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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규백 국방부 장관, 개각 후 '복잡한 심경' 전해... "성과와 한계 동시에 느껴"

[한 줄 요약] 안규백 국방부 장관, 개각 후 퇴임 소회 밝히며 '성과와 한계' 언급

2026년 8월 31일자 기사 기준입니다.

최근 진행된 내각 개편으로 직을 내려놓게 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지난 1년여간의 임기를 돌아보며 '복잡한 심경'을 전했습니다. 안 장관은 대한민국 역사상 6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탄생한 민간인 출신 국방부 장관으로서, 자신의 임기에 대해 성과와 아쉬움이 공존한다고 밝혔습니다.

Symbolic South Korean Government Office
참고용 이미지입니다.

안 장관은 국회에서 의원들을 만나 '마음이 무겁고 감정을 억누르기 어렵다'고 말하며 소회를 전했습니다. 그는 재임 기간 동안 전시작전권 환수 추진과 군사학교 통합 등 정치적으로 민감하고 중요한 과제들을 이끌어왔습니다.

하지만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. 군사학교 통합 계획에 대한 강력한 반발과 더불어, 과거 병역 의무 이행 기록과 관련된 논란도 그를 따라다녔습니다. 특히 복무 기간 중 8개월의 차이가 발생했다는 의혹에 대해 안 장관은 행정적 오류라며 부인해 왔으나, 비판적인 시각이 여전히 존재합니다.

안 장관은 퇴임 후 적절한 절차를 통해 상세한 내용을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며, 앞으로 국회의원으로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. 또한, 자신보다 훨씬 역량 있는 후임자에게 바통을 넘긴다고 전했습니다.